입사 첫날
[너무 일찍 출근했다]
나 : 안녕하세요~
안내데스크양 : 네 어서오세요. 사무실로 들어가셔서 팀장님 만나보시면 되요.
나 : 네. 감사합니다.
[사무실이 어디야? 하면서 찾아들어간곳은 신! 세! 계!]
티비에서만 보던 영업장이었다.
조그만한 책상위에 전화기만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으흠 이런곳이구만]
팀장 왈 : 반갑습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자 책상은 저기 쓰면 되고 원하면 바꿔주고~
나 : 아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팀장님은 언제나 상냥하시구나]
이렇게 경매 회사의 첫 근무가 시작되었다.
아침에 깜짝 놀란것이 잦은 교육이었는데...
교육을 많이 몇번이나 하는것이었다.
아침에 상무님이 1시간 동안 최신 트랜드 업계 동향과 우리가 판매해야할 물건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멘트 교육까지 여러가지를 강의해주시더군요.
이런 직장이 또 어딨을까 감동까지 했더랬습니다.
[그렇게 강의가 끝나고]
각조별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팀장님의 교육이 이어지고 핵심은 경매를 하셨던 팀장님의 경험장 위주의 교육이었습니다.
교육 끝나고 이어지는 전화영업시간.....
아 전화할때 정말 없네 친구들한테 그냥 안부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돈 없는 지인만 있으면 업무는 힘들었습니다..
오늘 첫날에 들어와서 여러번 얘기 들은게 "저쪽 팀에 oo씨랑 비슷한 또래가 저번달에 500
만원을 받아갔어. 블로그로..." 라는 말이었다.
또 그놈의 블로그였다..
[어떻게 홍보하는거지 진짜??]
정말 인터넷 매체가 엄청나긴 한가보다.
[엄청 부러웠습니다!]
그리고는 점심시간 다 같이 모여서 먹는 분위기가 정겨웠습니다. 주부님들이 많아서요.
그리고 이어지는 오후 강의는 부본부장님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심어주는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조별 강의
또 전화업무
그리고 4시 30에 높은 사람이 와서 또 마지막 근무건수에 대한 혹평
그리고는 4시 40분에 퇴근
내 생에 처음으로 너무나 편한 일을 해보았습니다.
한마디로 꿀직장? 영업만 성공하면요.
경매회사?? 첫날 근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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